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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생들이 적는 CFA® 합격후기

[CFA Level 3] Level 3 최종 합격 후기

어제 저녁 9시 15분경 예상치 못한 CFA Institute의 기습메일을 받고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2016년 12월 level1 시험을 시작으로 올해 여름 치뤘던 level3 시험까지 길고 길었던 CFA 프로그램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CFA한국협회교육센터라는 이름부터 작년 신왕건 금융스쿨, 올해 FA금융스쿨로 자리를 잡아가는 본 교육센터에서 큰 도움을 받아 기나긴 공부를 어렵지 않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level 3에 합격하면 엄청나게 행복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덤덤해서 어제는 기분이 묘했습니다^^;

 

앞으로 CFA를 시작하시는 분들, 혹은 level 2의 산을 넘어 level3에 도전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적어봅니다.(level1, 2의 후기는 예전에 작성한 후기가 있습니다!)

 

이번 level 3 시험은 예년과 달리 3주정도 미뤄진 일정으로 시험을 치렀습니다. 작년 level 2 시험은 6월 첫째주 토요일이어서 날씨가 그리 덥지는 않았지만 올해는 꽤 많이 따뜻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정이 변경된 이유는 이슬람권의 라마단을 고려했다는 등 여러가지 설이 있었습니다.

 

level 3 시험 준비는 1월 말부터 시작했습니다. 제 상황은 대학교 막학기를 앞두고 있었고 7학점을 남겨둔 상황이라 중간, 기말고사 기간을 제외하면 모두 level 3 시험에 시간을 쏟은 것 같습니다. 오전 essay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set(PWM, Institutional, BF)의 인강을 가장 먼저 듣고 3월 말 경 모든 인강을 한 세트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앞의 세과목의 인강만 다시 한번 들었습니다. 처음 1회독 시 서브노트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과목별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끔 정리해 놓았습니다.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1회독 때는 체크해놓고 넘어갔습니다. 당시 교육센터 사정상 동영상 Alt.Inv. 과목의 수업이 다소 늦게 올라 온 것 같아 애간장이 탔던 기억이 있습니다^^; (센터장님 수험생들은 예고된 일정에 인강이 안 올라오면 초조해집니다ㅠㅠ) 이후 4월부터는 final review 강의가 올라와 그 강의로 2회독에 들어갔고 1회독에 비해서 2회독 때 부터는 진도 빼는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ssay type에 대한 압박으로 문제풀이를 빨리 가야한다는 조급함은 있었습니다. 5월 중순부터 문제풀이를 시작했고, 저의 경우는 각 리딩 문제풀이 강의도 그 때부터 듣기 시작했습니다. 진도를 다 돌리고 문제풀이로 넘어가면 무슨말인지 모르겠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한 부분만 리딩북, 커리큘럼북을 꼼꼼히 찾아보며 하나씩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작년 level 2를 준비할 때 시험주가 되자 '2주만 더 있었더라면'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인간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이번 level 3는 3주라는 시간이 더 있었는데도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작년과 같은 패턴으로 CFA program을 위한 마지막 킨텍스 방문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드리고 싶은 말씀은 CFA Program교육과 커리큘럼 연구의 전문가인 신왕건 원장님 및 강사님들의 말을 믿으시라는 겁니다. 인강을 듣다보면 단순히 진도만 나가는 것이 아닌, 시험 준비할 때의 자세 등 여러 팁을 주시는데 그런 말씀들을 흘려듣지 않고 적용시키려 애쓴 것이 시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level 2 강의 때 해주셨던 매일 1%의 차이에 대한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level 3의 특징인 오전 essay section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의 경우는 수학적인 기호를 많이 활용해서 문제를 풀었는데 문제를 다 풀고 10분 정도가 남았습니다. 아는 문제가 나오면 기분이 좋고 아는 부분을 더 쓰고 싶은 마음은 저도 동감합니다만 credit은 동일합니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만큼만 하시고 바로 넘어가는 것이 시간관리의 요령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후의 item set 같은 경우는 만점을 목표로 공부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이번 시험은 ethics가 상당히 난이도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평소 이동시간에 센터에서 제공받은 application모음을 제본하여 들고다니며 읽고 ethical mind를 짬짬히 머리에 담아두었던 것, 백지에 standard of professional conduct의 소제목들을 주욱 써내려가며 정리해보았던 습관 등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level 3에 새롭게 등장하는 AMC같은 경우도 ehtical mind를 새겨 놓으시면 문제를 푸시는데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주절주절 두서없이 쓴 것 같아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딘가에서 같은 길을 걷고 있을 수험생 여러분 모두 힘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기를 써봤습니다.

 

마지막으로 level 1부터 level 3까지 저도 모르게 정이 든 FA금융스쿨 신왕건 원장님 및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인연이 닿아 만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s. 올해부터는 시험 결과표의 포맷이 변경되었습니다. 전체 응시생 상위 10%와 하위 10%밴드가 표현되어 있고 전체 문제의 50%, 70%선도 표현되어 있는 와중에 본인의 위치와 본인의 컨디션에 따른 신뢰도 90% 수준의 최대, 최소 performance수준까지 밴드로 만들어 놓아서 어떤 측면에서 본인의 위치를 분석하기에 좋은 방향으로 바뀌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essay type의 경우 상위 10%의 밴드도 70%선 아래에 위치한 것을 보니 한국인만 부담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되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당연히 저도 50%~70% 밴드에 속했습니다^^; 다만 item set은 만점에 가까운 점수였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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